[바이오사이언스포스트 / Reporter J] 거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일상을 잃어버렸던 한 파킨슨병 환자가 놀라운 회복세를 보이며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어 화제다.
최근 서울 중랑구 양원역 부근에 위치한 ‘셀포유서울의원’에 입원 중인 모 기업의 회장 A씨는 입원 당시만 해도 파킨슨병의 대표적인 증상인 운동 장애로 인해 스스로 움직이는 것조차 불가능한 상태였다. 파킨슨병은 도파민 신경세포의 소실로 인해 보행 장애, 근육 경직 등이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으로, 완치가 어렵고 관리가 까다로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A회장의 상태는 입원 당시를 기억하는 이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호전되었다. 현재 그는 타인의 도움 없이도 자유롭게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되었으며, 일반적인 식사는 물론 평소 좋아하던 라면까지 무리 없이 들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된 근육 조절 능력을 보이고 있다.
A회장의 기적 같은 변화는 일상적인 식사 시간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최근에는 병원 및 주변 이들과 함께하는 한 달에 한 번꼴의 회식 자리에서 소주를 대여섯 잔 가량 즐겁게 마실 수 있을 정도로 컨디션과 활력을 되찾았다.
현대 의학에서 파킨슨병 환자의 이 같은 극적인 기능 회복과 일상 복귀는 매우 이례적이고 고무적인 사례로 꼽힌다. 병원 관계자들과 주변인들은 환자 본인의 강한 재활 의지와 함께, 환자 맞춤형 치료 및 체계적인 간호 시스템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며 입을 모으고 있다.
절망의 문턱에서 다시 건강한 웃음을 찾은 A회장의 사례는 수많은 파킨슨병 환우와 그 가족들에게 “포기하지 않으면 일상을 다시 찾을 수 있다”는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